대전교구 사회사목국에서는 12월1일~2일 1박 2일 간 본당사회복지협의회 4기 회장님 13명, 차기 회장님 6명, 사회사목국 국장신부님, 새로부임하신 안두현미카엘차장신부님, 직원 5명이 참가하는 상임위원회 연수를 태안에서 가졌습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5기 본당사회복지협의회 교구회장님 선출이 있었는데 단독후보로 추천되어 참석인원 100% 찬성으로 대전서부 탄방동성당의 이명주루시아 자매님이 5기 회장님으로 선출되었습니다. 회장선거 후 가진 4기 회장단의 지난 3년 간의 소회를 이야기하는 시간에 한결같이 회장직을 수행하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텐데도 나눔을 하면서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나누는 감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권희정토마스 4기회장님께서는 “회장들이 회장이 아닌 것처럼 가장 낮은 자세에서 언행에 조심하며, 말하기보다는 많이 들어주시기를 부탁한다”는 말씀으로 3년 간의 소회를 밝히셨습니다. 국장신부님은 마무리 말씀에서 “4기 회장단들이 사기치지 않고 사기를 드높여주셔서 감사하며, 5기 회장단은 오기로 활동하시면서 3년 후에 다시 소회를 가지는 시간에 좋은 느낌이 될 수 있도록 당부한다”며 훈훈하게 자리를 마감하고 저녁식사 장소로 이동하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식사 후 권희정토마스회장님이 제공해주신 숙소에서 밤늦게까지 친교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친교의 시간에는 홍성지구 김영길마티아 회장님께서 숨겨진 유머 감각을 맘껏 발휘하시면서 모두가 배꼽이 빠지도록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4/4분기 상임위원회를 마치고 파견미사 후에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다시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며 행복한 시간을 가질 것을 다짐하며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그동안 고생해주신 4기 회장님들 3년 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5기 회장님들도 앞으로 3년 잘 부탁드리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