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나눔이야기
|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기도해주세요. ~05.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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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와 사랑의 위로자이신 주님, 저희를 위하여 빌어주소서.
마을 3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울진군에서 산불 피해가 컸던 산골 마을.
지난 4일 화마가 덮치면서 하루 만에 전체 28가구 가운데 20가구가 전소된 곳입니다.
마을은 여전히 처참했습니다.
유리창은 녹아내렸고 의자와 TV는 뼈대만 남았습니다.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기둥이 주저앉은 집도 있습니다.
불이 꺼져 이제 이재민들은 각자의 보금자리로 돌아가야 하는데요,
하지만, 농기구는 물론이고 집안 살림살이도 건질 거 없이 모두 타버려 이재민들은 막막한 마음에 할 말을 잃었습니다.
3월 4일부터 계속된 산불은 역대 최대 규모라는 기록을 세우고,
울진과 삼척의 6개 읍면에서 엄청난 재산피해를 내고
축구장 3만배 크기의 숲이 유실되면서 나무와 동식물 등 수많은 생명에 피해를 입힌 후에야 겨우 진화되었습니다.
가뭄과 강풍으로 10일간 산불이 번져가면서 인간의 힘만으로 해결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또한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13일 하느님이 보내주신 소방水로 겨우 산불을 끌 수 있었지만,
산불로 피해를 입은 분들은 삶의 터전으로 돌아가도 앞으로의 생활이 막막하고 힘들기만 합니다.
산불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는 격려와 사랑의 위로를 보내주시고,
용기와 희망으로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기도해주십시오.
우리 모두 착한 사마리아인이 되어 피해 지역의 가정과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함께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산불 지원 후원금은 울진과 삼척 등 피해 주민들을 위해 전액 사용됩니다.
<후원계좌 : 농협, 317-0009-9797-41, (재)대전교구천주교회유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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