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대전교구본당사회복지협의회

2022년 본당사회복지협의회 상임위원 연수를 6월 25일(토) ~ 26일(일) 1박 2일동안 요나성당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현 상임위원(6기, 2021 - 2023)은 코로나19로 인해 친목을 다질 기회가 없었는데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이 풀리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서로 가까워지고 친목이 두터워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연수의 시작은 노승환 요셉 사회복지국장신부님께서 '관계'라는 주제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25년 전 신학생 시절 목욕봉사를 해드리던 할아버지와의 관계, 부자와 라자로와의 관계, 요셉의원 선우경식 선생님과 노숙인, 환자와의 관계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고, 우리 일상속에서, 복음 안에서, 활동을 통해서 맺어지는 관계에 대해서 곰곰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친목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했습니다. 사도신경 정렬하기, 풍선 터뜨리기,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를 진행하며 이 시간 만큼은 어린아이로 돌아가 재밌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레크레이션이 끝나고 회장님들께서 각각 준비물을 가져와주셔서 맛있는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식사를 하며 사적인 이야기, 사회복지 이야기 등등 많은 담소를 나누며 서로 가까워 지고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다음 날  사회복지국의 하반기 행사(사례집 발간, 품위있는 나눔생활, 세계 가난한 이의 날 등)에 대한 공지와 안내를 통해 하반기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사를 마지막으로 본당사회복지협의회 상임위원 연수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본당 간 네트워크가 좀 더 활성화될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하반기 행사가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