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련없이 버려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매몰비용에 집착하는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어떤 물건을 사서 써 보니 불편하기 짝이 없는데도 들인 돈이 아까워 계속 쓰는 것이 그 좋은 예다. 불편함이 너무 커서 아예 버리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면 미련없이 버리는 것이 합리적이다.
- 이준구의《36,5 ℃ 인간의 경제학》중에서 -
* 합리적인 인간이라고 하지만 우리는 비합리적일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던 행동이 돌아보면 왜 그랬을까 싶기도 합니다. 합리, 비합리를 구분하기 어려울 때는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판단이 그 기준이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에 더해 버릴 것은 미련없이 버리는 용기도 필요합니다.
미련없이 버리는 것...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버린다는 것.. 포기한다는 것... 비운다는 것... 정말 쉬운일이 아닌데.. 요 몇일 비우기를 위해 용기를 내고 있는 저에게 너무 와 닿는 글이여서 올려봅니다~ 사람을 먼저 배려하는 판단이 그 기준이 되길 바라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