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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세 번째 이야기 그 후..
  • 작성자사회복지국
  • 작성일시21/09/01 (16:51)
  • 조회수572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세 번째 이야기 그 후

 

지난 2[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꼭지에 소개된 세 번째 사연 : “화재가 앗아간 보금자리를 되찾을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세요!”를 보시고 후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환한 웃음과 함께 가족의 행복이 찾아왔습니다. 화재로 잿더미만 남긴 채 모든 걸 잃어야 했던 베로니카 자매님 가족은 교구 내 많은 신자들과 은인들의 도움으로 전보다 훨씬 멋지고 근사한 집을 선물받았습니다. 1월의 추운 겨울 보일러 화재로 전소된 집을 잠시 떠나 마을회관에서 생활하던 가족들은 여름이 지나서야 새롭게 지어진 예전의 보금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사회복지국에서는 화재로 어려움을 겪게 된 베로니카 자매님 가정을 대전주보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에 소개하였고, 많은 분들의 관심과 후원으로 35백만원을 모금하였습니다. 사회복지국의 모금액에 둔포성당의 후원금 1천만원을 더해도 새집을 짓기에는 빠듯했던 상황이었는데, 해비타트 충남세종지회와의 연계를 통해 처음 계획했던 조립식 주택보다 더 좋은 목조주택을 짓게 되었습니다.

이제 베로니카 자매님 가족은 추운 겨울도 무더운 여름도 아무 걱정없는 웃음꽃 피어나는 성가정을 꾸려갈 것입니다. 따듯한 사랑과 기도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지난 입주식 때 베로니카 자매님께서 말씀하신 인사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집에 불이 나서 모든 것을 잃었을 당시, 가장 먼저 찾아와주시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신 둔포성당 신부님과 신자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교구 사회복지국과 주보를 보신 후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지난 5개월 동안 집 짓느라 너무 고생해주신 공주대학교 봉사단체와 해비타트에도 감사드리며, 마지막으로 이렇게 좋은 집을 다시 마련해주신 하느님께도 감사와 찬미를 드립니다.”

 

http://djcaritas.or.kr/sub0808/view/id/100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