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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가톨릭사회복지회
[대덕종복]2022.01.18. 마을활동6 한라경로당과 떡 나눔 이야기1
  • 작성자대덕종합사회복지관
  • 작성일시22/01/18 (19:10)
  • 조회수235

한라경로당과 떡 나눔 이야기

 

 

한라경로당과 떡 나눔 준비

 

저번 만남에서 한라경로당 어르신들께서 떡이나 전을 함께 만들고 싶어 하시는 욕구를 확인했습니다.

명절을 맞이해 한라경로당 어르신들께서 함께 떡이나 전을 만들고 이웃과 나누길 바랐습니다.

어르신들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기 위해 한라경로당으로 향합니다.

 

제안하는 사람의 목적과 의도가 분명해야 어르신들에게도 더 잘 전달될 겁니다.

코로나19로 경로당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명절을 맞이해 음식을 나누자고 제안했습니다경로당 회장님께서 선뜻 좋다고 하셨습니다다른 어르신들도 동의하셨습니다.

 

경로당에서 조리가 불가능해 떡국 떡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복지관에서 떡국 떡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이 떡국 떡을 썰어 경로당에 다니지 않는 이웃과도 나누기로 했습니다.

잔치의 전 과정을 어르신들이 준비하도록 돕고 싶었지만

이제 겨우 두 번째 만남이었을 뿐더러

대전 기관은 마을활동이 처음이기에 아직까지 복지관을 주는 역할로 인식하고 계신 듯 했습니다.

 

복지관은 약자도 살 만하고 약자와 더불어 살기 위해

당사자의 자주성 지역사회 공생성을 살려 돕는 역할을 합니다.

어르신들께서 복지관의 역할을 바르게 인식하기 위해많은 활동을 함께 하며

작은 것부터 부탁드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에는 떡국 떡을 썰고이웃께 전달하는 역할에 그치지만

다음 만남에서는 이웃을 위해 음식 재료를 준비하실 수 있도록 도와야겠습니다.

그 과정이 부자연스럽지 않고 일상에 녹아들 수 있도록 전략을 궁리해야 합니다.

 

급작스러운 손님인 복지관 직원들을 반갑게 맞이해 주시고 명절 나눔에 흔쾌히 참여해주시기로 한

한라경로당 어르신들 고맙습니다.

 

한라경로당과 명절 나눔 이웃 이야기

 

한라경로당 어르신들은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이 깊습니다.

한라경로당 총무님은 집에 오랜 시간 혼자 계시는 이웃이 계시면 한라경로당에 가입하도록 하고

종종 전화 걸어 안부를 확인하시는 좋은 이웃입니다.

마을활동가로 한라경로당 총무님과 같은 분을 만나 뵙고 싶습니다.

분명 정다운 마을의 자양분 역할을 할 분입니다.

 

 

포동포동 마을중심 활동 이야기

 

포동포동 마을중심 활동 홍보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의 홍보 관련 비전은

설명 없이도 찾아올 수 있는 사회복지 1번지가 되겠습니다.’입니다.

마을중심활동을 홍보 하는 동시에 지역주민들이 복지관을 친근하게 인식하길 바랐습니다.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관할 지역에 별명을 붙이기로 했습니다.

포동포동 1팀은 복지관 관할 지역인 덕암동과 석봉동의 글자를 따

 덕봉C’라는 별명을 붙였습니다.

포동포동 2팀도 목상동과 신탄진동의 글자를 따 상진이(상냥하고 진실한 이웃)이라는

별명을 개발했습니다.

복지관 관할지역 별명을 활용해 동중심 조직개편과

복지관 사업을 고루 홍보할 수 있는 현수막도 제작했습니다.

 

 

 

현수막을 걸 수 있는 장소도 궁리했습니다.

로드뷰를 보고 상가 벽 면 중 빈 곳을 발견했습니다.

그 장소로 이동해 상가의 주인께 허락을 구했습니다.

상가 번영회 회장인 상록수 헤어샵 사장님은 시원하게 허락해주셨지만

관리사무소 소장님께서 현수막 설치를 원치 않으셔서 무산 될 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좋은 이웃인 헤어샵 사장님께서 자신의 가게에 현수막을 설치하라고 하셔서

지역사회에 현수막이 입성할 수 있게 됐습니다.

상록수 헤어샵 사장님 감사합니다.

 

 

다음 계획은 '복지관 마스코트를 만들기'입니다.

마스코트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그린 그림들 중에 선정할 예정입니다.

지역주민의 손으로 만든 마스코트로 복지관과 지역사회의 관계가 친밀해질 수 있길 기대합니다.

 

대전 기관의 상황을 고려하고,

거기에 복지관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더해 느리지만

저희만의 성실한 걸음을 내딛고 있습니다.

그 과정이 서툴지라도 예쁘게 지켜봐주세요!

 

앞으로도 파이팅!